수심달이 65일 동안 매일 두 통씩 썼습니다. 한 통은 어머님께, 한 통은 아이에게. 같은 주제인데 말투가 다릅니다. 이제 그 두 통을 나란히 놓고 함께 읽습니다.
먼저 어머님 편지를 읽으세요. 그리고 바로 옆의 아이 편지를 보세요. 같은 이야기를 아이는 어떤 말로 들었는지 보이실 겁니다. 그 차이가 보이면, 저녁에 무슨 말을 건네면 좋을지도 함께 보입니다.
하루에 한 편이면 충분합니다. 순서대로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.